붓다선원 진경스님 | 케이콘텐츠(주) | 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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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3-26
붓다께서 보리수 아래서 고통을 종식시킨 후 입멸에 드실 때 까지 우리에게 남긴 법을 한 마디로 요약하라’ 한다면 ‘지계(持戒), 선정(禪定), 지혜(智慧)의 삼학(三學)이다’라고 대답해도 무방할 것이다. 지계의 주춧돌 위에서 선정을 도구로써 지혜수행을 할 때 붓다께서 깨닫고 보이신 법을 그대로 보고 알게 될 것이다.
선정과 지혜수행은 빨리어로는 사마타 위빠사나, 한문으로는 지관(止觀)수행이라 부른다. 선정 수행으로 마음을 고요하고 깨끗이 한 후, 통찰지혜로 궁극적 물질과 정신 그리고 그것의 조건과 원인에 대하여 무상(無常), 고(苦), 무아(無我)로 꿰뚫어 보는 수행법이다.
이 수행법을 통하여 우리는 붓다께서 깨달으신 4성제(四聖諦)를 깨달을 수 있다. 5온인 고통(苦..